슈나이더일렉트릭이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전력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를 선보였다.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화 기반의 차세대 전력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를 출시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통합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의 한 구성품으로 디지털 아키텍처를 강화한 최신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전력·데이터센터·빌딩 등 저압부터 고압설비까지 모두 적용 가능하다. 통합 연결망을 결합해 모든 전력계통 영역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건설사의 설계·시공을 지원함으로써 비용절감은 물론 예정 공기를 준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시간 운영·분석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향상된 신뢰성·안전성·효율성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상호운용적인 클라우드 접속과 현장운영 기술에 있어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우선 기본단계에서는 24시간 연결돼 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는 광범위한 커넥티드 제품이 갖춰져 있다. 이들 커넥티드 제품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는 전력 품질미터기인 ION9000보다 안전한 설치·작동이 가능한 지능형계전기(Easergy P3)가 포함돼 있다.
두 번째 단계인 에너지관리 소프트웨어는 현장 또는 클라우드에서 실시간 운영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들이 포함돼 미래 대비형 사물인터넷 플랫폼에서 작업관리와 분석이 가능하다.
마지막 앱·분석·서비스 단계에서는 고객에게 신뢰성을 보장하고 비용절감·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보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따르면 새로 출신된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운영 효율성 향상은 물론 배전시스템 최적화로 건설비용 30% 절감, 프로젝트 진행시간 22% 감축, 문제발생 17%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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