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전력계통 현장담당자들의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5월 24, 25일 양일간 전북 군산 리버힐관광호텔에서 ‘2018년 상반기 계통운영 담당자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력거래소·한전 휴전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여름철 전력계통 수급전망과 계통운영방안·신재생에너지 계통영향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했다. 또 노후설비 교체를 위한 장기휴전과 취약계통 보강을 위한 다수설비 동시휴전 등 하반기 주요 휴전계획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48MW급 ESS가 설치된 김제변전소를 방문해 ESS의 주파수 응동원리와 특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상민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 차장은 올여름 최대전력이 8,750만kW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전국 주요설비의 구성 변경사항과 송전제약·계통운영 여건 등 현안을 설명했다.
김종균 전력거래소 송변전운영처 차장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의 문제점과 변동성전원의 계통영향 평가기법을 소개하고 분산형전원의 연계기준 정립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높은 신뢰도의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선 전력계통 운영자와 송변전설비 사업자 간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며 “향후 송전운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족적인 기술정보 교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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