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발전설비 정비계획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전력수급계획 전망과 발전기 정비계획 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발전기 정비관리시스템(g-OMS)’ 구축을 추진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
발전기 정비계획은 안정적인 전력수급 전망을 위한 필수요소로 공급용량 산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는 전력거래소가 발전사업자로부터 공문과 정지계획서를 제출받아 수급계획 검토 후 정지계획에 대한 승인여부를 통보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발전사업자들이 인터넷 환경에서 정비계획 내역을 제출하고, 전력거래소가 실시간으로 해당 자료를 수급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어 관련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거래소는 새롭게 구축될 발전기 정비관리시스템을 통해 정비계획에 대한 승인·조정 절차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다양화되는 발전자원과 운영상 제약을 고려한 전력수급계획 전망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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