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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계 소식

한전 서울지역본부, 고객맞춤형서비스 'KEPCO e+ Service' MOU 체결

한전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응태)는 8월 29일에 2016년부터 출시한 신개념 고객맞춤형 부가서비스인 'KEPCO e+ Service' 시범사업 MOU를 한국경제신문 등 7개 고객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등 주요 고객이 체결한 'KEPCO e+ Service'는 기존에 한전이 고객들에게 제한적이거나 비공식적으로 제공해 온 서비스들을 체계화해 고객맞춤형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전기사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Needs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제공하는 고품격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에너지 효율향상, 설비점검 및 긴급복구 등의 10개 분야 35개 부가서비스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KEPCO e+ Service는 전기사용신청을 위한 준비단계를 포함해 전기사용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 대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사용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개념 고객맞춤형 부가서비스를 말한다.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2014년부터 한전 본사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제2의 본사라는 인식으로 수도 서울이 갖는 전력산업의 발상지라는 역사성과 함께 주요 기업 고객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들 고객에게 에너지 이용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책임서비스를 확대함으로서, 고객 신뢰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향후 전력시장 개편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동안 서울지역본부는 'KEPCO e+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해 에너지 전문가 'E-consultant' 6명을 추가로 선정·양성해 왔으며, 이들은 고객사에 전담 배치돼 고객사의 눈높이에 맞는 컨설팅을 수행함으로써 전기사용 실태의 진단과 전기의 효율적 사용을 제시하고,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찾아 한전에 대한 공급약관 및 제도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고객들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년동안 'KEPCO e+ Service'를 제공받으며, 전력사용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우량고객으로서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향후 변화가 예상되는 전력시장에서 고객과 한전 사이의 우호적 관계 설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