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월 28일 한전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 기관인 양 공사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국에 산재된 호수와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 유휴 자원을 대상으로 육․해상 풍력, 수상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재생에너지 개발가능 대상지역 공동조사 및 타당성 검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교류와 연구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우선 전남지역 호수에 100MW급 수상태양광 발전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 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개발여건이 유리한 전국 호수와 방조제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농어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신(新) 기후체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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