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수요관리사업자와 청년 간의 만남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나섰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12월 9일 전남 나주 소재 동신대학교에서 에너지신산업에 따른 청년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원 거래시장 취업설명회를 가졌다.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누구나 아낀 전기를 팔 수 있는 전력시장으로 정부 에너지신산업 중 하나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나주 본사에서 12개 대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 이후 수요관리사업체의 인재채용이 60여 명으로 조사되는 등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에너지신산업 일자리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상일 전력거래소 수요시장팀장은 취업 설명회에서 “에너지신산업의 수요관리사업자와 청년 간의 만남과 연계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요관리사업자 회장사인 아이디알서비스에서 수요관리사업계의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에너지신산업을 통한 공기업과 민간기업 간 협업으로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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