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최갑홍)은 11월 10일 파라과이 현지에서 파라과이 산업부 기술표준계량원(INTN)과 적합성평가, 계량 및 제품안전 분야 공동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KTC는 이 자리에서 ▲공동시험소 구축을 위한 TF구성·운영 ▲계량기 조작방지 공동기술개발 및 이전 ▲적합성평가, 계량·제품안전 분야 프로젝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개도국 정부기관과 공동시험소를 운영해 파라과이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기업이 쉽게 시험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TC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공동시험소에서 발행된 성적서가 인근지역 국가에서도 통용됨으로써 파라과이와 남미지역 국가로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공동워크숍에서는 파라과이의 계량분야 공정상거래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형 주유기 등의 시험·검정 기술협력 등을 중점 논의했다.
최갑홍 KTC 원장은 “파라과이 정부와의 공동시험소 운영을 통해 스마트 계량기 등의 시험·검정 시험소 수출기반을 마련했다”며 “관련기업 제품의 수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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