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1월 4일 재단 하나룸에서 ‘제2회 방사선카운슬러’ 2급 자격시험 합격자 193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자격증 수여는 재단이 주최하는 방사선카운슬러 양성 교육에 참여한 방사선학과 관련 재학생 중 총 60시간의 수업 이수와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에 대해 이뤄졌다.
방사선카운슬러는 병원 또는 산업 현장 등에서 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해주고, 상담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를 통해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국민이해와 안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에 첫 시행했고, 올해 2기 자격시험을 개최했다.
재단은 1기 254명을 배출한 후, 2015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및 2015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등에 참가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방사선 카운슬링과 의료검진 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김호성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방사선에 대한 우려와 불안이 높아 신뢰받는 상담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하며 “소양을 꾸준히 갈고 닦아 정확한 사실 전달과 소통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재단은 카운슬러들이 실제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카운슬링 할 수 있도록 방사선 관련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1급 자격시험 시행과 전문지식 및 상담소양 배양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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