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1월 20일 한수원 본사에서 솔키스(이하 솔키스)와 `수상 회전식 태양광 발전기술 활용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앞으로 국내외 수상 태양광 사업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상 회전식 태양광은 솔키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태양광 설비가 태양을 따라 회전해 육상태양광보다 효율이 우수하다.
또 수위변동이 잦은 지역과 유속이 빠른 하천 등에도 사업이 가능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수질환경 개선에도 유리하다.
한수원은 원자력 및 양수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총 21MW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20년까지 총 70MW 규모의 자체 태양광설비를 운영할 예정이며, 타 기관과 공동으로 약 350MW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태양광산업의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신재생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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