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S산업진흥회(회장 이기식)는 7월 1일 서울 강남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ESS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산업현황과 해결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본격적인 에너지신산업 정책에 발맞춰 ESS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산업의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ESS산업진흥회와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 및 주최한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렸다.
ESS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산업은 내수시장 확보를 기반으로 해외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분야중 하나다. 이를 위해 산학연 및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은 국내 ESS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산업 발전의 실마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식 한국ESS산업진흥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에너지와 전기분야에서의 패러다임은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ESS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복합산업이 한층 발전하고 또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SS 사업의 기술적 보안과 나아가 신재생에너지의 ESS적용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수렴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언급했다.
공동주최인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박창형 부회장은 6월 30일 발표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방안에 대해 인사말을 시작하며 “제조업이 많은 국내산업계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안은 큰 부담이 되겠지만, ESS와의 융합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신재생에너지는 매년 12~13%의 신장세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분야다. 신재생에너지와 ESS의 융합은 에너지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변천석 에너지관리공단 팀장의 ‘ESS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지원방향’을 시작으로 ▲윤용범 한전 전력연구원 ESS연구사업단장의 ‘한전 FR용 ESS사업 현황 및 기술적 보완 사항’ ▲정현철 KT 부장의 ‘EMS 기반의 ESS 적용 사례 및 해결과제’ ▲이찬재 이온 상무의 ‘국내외 ESS 비즈니스 모델 및 수익성 제고 방안’ ▲박기우 지필로스 대표의 ‘ESS용 PCS 산업현화 및 해결과제’ ▲이영수 신성솔라에너지 부사장의 ‘신재생에너지의 ESS 적용 현황 및 해결과제’ ▲한정규 재신정보 대표의 ‘신재생에너지의 ESS 적용시 전기품질 기준 및 해결과제’ ▲박재홍 피엔그로우 대표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및 V2G 사업현황과 해결과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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