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2월 23일 조합5층 대강당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회원사 임직원 및 전임 이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기조합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6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소액수의계약 연간 추천횟수 및 계약한도 설정(안) 등을 승인했다. 또한 정관 제9조 ‘조합원의 자격’에 에너지저장장치 품목을 추가하기 위해 정관 변경(안)을 제안·승인했다.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 이후 판로확보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우리 중소기업에게 희망을 안겨준 ‘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앞서 조달청에서는 1월 16일부터 2억1,000만원 미만은 공공구매 정보망을 통해 조합에서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특허를 이용한 공동사업의 경우 10억원 이하까지 해당업체 간 지명 경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곽기영 이사장은 “어렵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제도 운영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합원사 여러분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 브랜드와 단체 표준인증을 이용한 계약도 앞으로 10억원까지 조합 추천업체와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신발끈을 졸라매고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대흥 삼호중전기 대표와 조재봉 한원계전 대표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조달청장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전기조합 이사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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