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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동서발전, 동반성장 문화 확산 공로 인정받아

12월 10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기업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이 자리에서 임금격차 해소 운동 참여 감사패와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기업 대상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한다. 한 해 동안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운동에 참여한 기관이 수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동서발전은 동서발전 고유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프로그램인 ‘동서발전형 미래성과공유제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동반성장위원장, 대한상의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공공기관 및 대기업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형 미래성과공유제는 공기업 중 최초로 시행된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프로그램이다.

동서발전과 협력중소기업이 성과공유과제를 협약하고 성공으로 판정시 동서발전이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한다. 또한 동서발전과 협력기업이 함께 성과공유금액을 조성해 과제 수행에 기여한 협력기업 직원들에게 인센티브 형식으로 제공한다.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동서발전형 미래성과공유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중소기업 3개사 임직원 18명에게 총 1억3,000만원을 성과급으로 지원했다. 또한 최대 1,000만원의 연봉 상승효과를 낳아 실질적인 임금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대한민국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임금복지 향상에도 더욱 노력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