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의 완성은 활용이다. 아무리 유용한 표준이라도 현장에 적용하지 못하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표준 개발 못지않게 중요한 과정이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전력산업계 기술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KEPIC 적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 기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전력계 열린 소통의 장인 ‘2018 KEPIC-Week’를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력산업 기술표준인 KEPIC의 현장 적용 확대와 세계화를 모색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KEPIC-Week’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해를 거듭할수록 현장 실무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면서 전력계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학술대회를 넘어 산업계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 채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한전기협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KEPIC-Week 행사를 산업계 호응과 최신 기술동향 등을 종합해 주제별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미나와 워크숍을 세분화했다. 20개 세션에 걸쳐 130여 편의 논문을 만나 볼 수 있다.
김명준 대한전기협회 KEPIC처 사업총괄팀장은 “올해 KEPIC-Week 행사에서는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KEPIC을 활용하고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개발한 ‘KEPIC 모바일 e-Book 시스템’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접근성을 높인 모바일 e-Book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와 가까운 KEPIC, 움직이는 KEPIC을 구현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EPIC 모바일 e-Book 시스템 오픈 맞춰 홍보부스 운영
시간·장소 상관없이 모바일로 KEPIC 활용
전기협회는 최근 KEPIC 모바일 e-Book 시스템의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8월 1일 정식 오픈한다. 2016년 PC용 KEPIC e-Book 시스템을 선보인 이래 2년여 만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명준 팀장은 모바일 e-Book 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KEPIC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여 KEPIC의 가치제고를 실현하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 팀장은 “기존 KEPIC 온라인 e-Book 시스템의 경우 PC환경에서 구현되는 한계를 안고 있어 막상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를 바로 열람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며 “KEPIC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언제 어디서나 KEPIC 전 분야를 살펴볼 수 있는 모바일 e-Book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KEPIC 모바일 e-Book 시스템은 KEPIC 요건정보 확인은 물론 인용표준 링크와 실시간 양방향 질의응답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모바일로 물어보면 가능한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빠른 피드백이 이뤄지도록 했다.
전기협회는 이번 KEPIC-Week 기간 동안 모바일 e-Book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달라진 KEPIC 활용체계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용접관리책임자 도입 공청회 열려
전기협회는 올해 KEPIC-Week 기간 중 최근 전력계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설비 운영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내외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인공지능 기반 상태감시·진단기술 세미나 ▲KEPIC 원전가동중검사(MI) 세미나 등은 전력산업계의 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EPIC-Week 첫날인 8월 28일 열리는 ‘인공지능 기반 상태감시·진단기술 세미나’는 전기협회와 한국PHM학회·학국기계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인공지능 기반의 상태감시·진단기술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을 비롯해 현장적용의 한계점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명준 팀장은 “발전설비의 유지정비 활동이 열·압력·진동 등 특정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8월 30일 열리는 ‘KEPIC 원전가동중검사 세미나’는 전기협회와 ASME(미국기계학회)·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6개 주제발표를 통해 관련 분야 국내외 기술교류와 표준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EPIC-Week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31일 열릴 예정인 ‘용접관리책임자 시스템 도입(안) 공청회’는 용접전문가들이 용접 업무를 관리·감독하도록 자격을 부여해 전력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청회에선 유럽의 Welding Coordinator제도 운영안을 비롯해 ▲미국·한국 용접관리 현황 ▲KEPIC 용접관리책임자 시스템 도입안 ▲KEPIC-QAW(안) 및 운영지침(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KEPIC-Week 행사를 산업계 호응과 최신 기술동향 등을 종합해 주제별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미나와 워크숍을 세분화했다. 20개 세션에 걸쳐 130여 편의 논문을 만나 볼 수 있다.
김명준 대한전기협회 KEPIC처 사업총괄팀장은 “올해 KEPIC-Week 행사에서는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KEPIC을 활용하고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개발한 ‘KEPIC 모바일 e-Book 시스템’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접근성을 높인 모바일 e-Book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와 가까운 KEPIC, 움직이는 KEPIC을 구현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장소 상관없이 모바일로 KEPIC 활용
전기협회는 최근 KEPIC 모바일 e-Book 시스템의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8월 1일 정식 오픈한다. 2016년 PC용 KEPIC e-Book 시스템을 선보인 이래 2년여 만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명준 팀장은 모바일 e-Book 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KEPIC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여 KEPIC의 가치제고를 실현하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 팀장은 “기존 KEPIC 온라인 e-Book 시스템의 경우 PC환경에서 구현되는 한계를 안고 있어 막상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를 바로 열람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며 “KEPIC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언제 어디서나 KEPIC 전 분야를 살펴볼 수 있는 모바일 e-Book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KEPIC 모바일 e-Book 시스템은 KEPIC 요건정보 확인은 물론 인용표준 링크와 실시간 양방향 질의응답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모바일로 물어보면 가능한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빠른 피드백이 이뤄지도록 했다.
전기협회는 이번 KEPIC-Week 기간 동안 모바일 e-Book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달라진 KEPIC 활용체계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용접관리책임자 도입 공청회 열려
전기협회는 올해 KEPIC-Week 기간 중 최근 전력계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설비 운영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내외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인공지능 기반 상태감시·진단기술 세미나 ▲KEPIC 원전가동중검사(MI) 세미나 등은 전력산업계의 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EPIC-Week 첫날인 8월 28일 열리는 ‘인공지능 기반 상태감시·진단기술 세미나’는 전기협회와 한국PHM학회·학국기계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인공지능 기반의 상태감시·진단기술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을 비롯해 현장적용의 한계점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명준 팀장은 “발전설비의 유지정비 활동이 열·압력·진동 등 특정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8월 30일 열리는 ‘KEPIC 원전가동중검사 세미나’는 전기협회와 ASME(미국기계학회)·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6개 주제발표를 통해 관련 분야 국내외 기술교류와 표준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EPIC-Week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31일 열릴 예정인 ‘용접관리책임자 시스템 도입(안) 공청회’는 용접전문가들이 용접 업무를 관리·감독하도록 자격을 부여해 전력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청회에선 유럽의 Welding Coordinator제도 운영안을 비롯해 ▲미국·한국 용접관리 현황 ▲KEPIC 용접관리책임자 시스템 도입안 ▲KEPIC-QAW(안) 및 운영지침(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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