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울산 시대를 앞두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조직의 미래를 이끌 젊은 직원들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월 30일 젊은 직원들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KEA 주니어보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주니어보드는 기관의 정책 결정 시 건의사항을 발굴·제안하는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중역회의다.
이번에 선정된 주니어보드 15명은 2~10년차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에너지공단의 대내외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킥오프 미팅에서는 ▲주니어보드 위원 임명 ▲혁신적 퍼실리테이팅(촉매) 기법 교육 ▲의장 선출 ▲자율적 운영방식 등이 논의됐다.
주니어보드 위원은 임기 1년 동안 ‘국민과 직원이 모두 즐거운’ 에너지공단을 만들기 위한 토론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경영 전반의 혁신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에너지공단은 주니어보드의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울산 시대를 맞아 젊은 직원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혁신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에너지공단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대국민 서비스 질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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