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2월 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신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차세대 에너지리더 과정 수료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 세미나는 제1부 사전행사와 제2부 개회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부 사전행사에선 한국자원경제학회장인 조성봉 숭실대학교 교수가 ‘에너지 산업 및 정책 본질과 핵심 이해하기’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은 2002년부터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임원급 이상 대상자를 매년 교육생으로 입학시켰다. 13주간 정해진 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을 수여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 과정이다. 2017년 제16기까지 5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차세대 에너지리더 과정은 2009년부터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중간 간부급 이상 대상자를 매년 교육생으로 입학시켰다. 13주간 정해진 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을 수여하는 교육과정이다. 2017년 제9기까지 3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 및 차세대 에너지리더 과정 수료생 동문 수가 작년까지 957명”이라며 올해 1,000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 두 과정은 우리나라 최고의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교육과정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병일 삼천리도시가스 사업본부 사장도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2개의 교육 과정은 수료 후에도 수료생들이 계속해서 끈끈한 네트워크를 유지해 에너지 분야 각종 지식과 정보를 쌓을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교육과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학 한국전력기술 상무는 축사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2개의 교육 과정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며 “수료 후에도 계속해서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가성비 최고인 착한 교육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양 과정 수료생들은 올해 3월 30일 개설되는 제17기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과 8월 31일 개설되는 제10기 차세대 에너지리더 과정 입학생 모집에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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