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식 GS파워 사장이 제7대 집단에너지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집단에너지협회는 1월 2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응식 GS파워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응식 집단에너지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맞춰 집단에너지가 분산전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응식 회장은 "집단에너지는 분산형 전원으로써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앞으로 재생에너지의 브릿지전원은 물론 비상전원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급·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에너지전환 정책 기조에 힘입어 집단에너지 사업자들의 경영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집단에너지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중점과제로 ▲지역난방 경쟁력 제고 ▲열병합발전 분산전원 편익 보상방안 마련 ▲대외협력 강화 등을 제시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총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집단에너지가 높은 에너지효율과 송전선로 건설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편익이 크다는 점을 대부분 공감하고 있지만 독일 등 유럽에 비해 활성화에 소극적"이라며 "원전과 석탄발전을 줄이는 대안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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