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3월 31일 공군회관에서 제17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 행사는 유상봉 회장의 취임사를 비롯해 김영환,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협회현황과 새로운 집행부가 소개됐다.
유상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50년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위해 모두 함께 힘차게 전진하자”라고 말했다.
유상봉 회장은 2월 26일 제53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241명 중 191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16대 회장에 이어 제17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이로써 제16대 회장으로 재임기간 중 수립한 협회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4대전략 28개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계승·발전해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유상봉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협회가 구심점이 돼 100만 전기인의 공존과 발전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할 때”라며 “협회의 책임있는 경영을 위해 지난 3년간 협회가 해왔던 일들을 엄정하게 돌아보고 성과는 계승하는 한편 부족한 점은 보완해 미래지향적인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또 “협회는 설립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50년을 향해 도약할 시점에 와 있으며, 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유상봉 회장은 제16대 회장으로 재임중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해 회원 및 전기인들로부터 90% 이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3년에는 교육관을 매입해 회원들이 한층 질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전기기술연구원은 연구원 자체적으로 지난해 30억원의 연구과제를 수주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발전시켜 나갔다. 또 올해에도 연간 18억원 규모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이 2월 27일 수주가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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