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최갑홍)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미래 에너지 혁명의 시대와 기후변화 시대 등 향후 시대적 변화’에 효율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KTC는 7월 20일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한전 나주 본사에서 ▲ESS ▲산업용 DC ▲스마트그리드 ▲중전기기 분야 시험·인증 업무협력 및 R&D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KTC는 한전과 ESS·스마트그리드 기기·중전기기&전선(케이블) 분야 등의 시험인증 및 평가와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구축 ▲관련분야 R&D 및 정보교환·기술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철 한전 기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S,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시험·인증업무를 KTC를 통해 원활히 진행할 것”이라며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함으로써 에너지신산업 분야 시장 활성화와 관련기술이 진일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갑홍 KTC 원장도 “이번 한전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국내 전력부품 생산업체 시험인증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다양성 확보는 물론 국가 첨단전력분야의 연구개발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ESS, 산업용 DC, 지능형 전력량계 등 차세대 전력 신에너지 산업의 표준개발과 관련제품의 성능·안전성·효율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C는 정부와 지자체(충북·전남) 합동 프로젝트를 통해 2019년까지 충북음성 혁신도시 및 전남 곡성에 국내 최초로 ▲MW급 대용량 ESS 및 산업용 고압직류기 ▲요소부품에 대한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제조업체 제품 성능과 안전성, 내구성 등의 검증을 위한 국제공인시험·검사 및 인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체가 제품 신뢰성 확보는 물론 해외 인증기관 활용에 따른 기업의 기술유출 방지 및 시험인증 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능형 전력량계 등 AMI 표준개발 및 중전기기 시험인증 서비스의 다양성 제시 등을 통해 관련 에너지산업 성장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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