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3월 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가 2015년 한 해 진행한 주요 사업보고와 회계결산 그리고 2016년 사업계획과 운용예산안이 심의됐다.
제3대 협회장인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기후변화 협정 이후 태양광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며 미래에너지의 기본이자 주축으로 성장시킨다는 자부심을 갖는다면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완근 회장은 “태양광산업협회는 업계의 수출과 정책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는 등 태양광이 가장 으뜸되는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태양광과 풍력이 미래에너지의 70% 이상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태양광발전 실증단지 운영과 해외전시회, 정책용역 참여, 해외 신재생에너지 연수단 운영 등 수출지원을 진행했으며 정책건의 활동, 지방자치단체 지원 등의 정책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도 협회는 해외전시회 참가, 국제협력, 해외진출지원 등의 수출지원과 정책건의, 지방자치단체 지원, 정책용역 등의 정책건의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공동 주관, 세계신재생에너지컨퍼런스 유치활동 지원 등의 행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지원, 국책기술개발과제 참여 등을 통해 기술지원을 펼쳐나갈 것을 2016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삼았다.
특히 정책건의 분야에서는 REC시장 통합에 따라 발생하는 사안대응과 보급인프라 개선, 신규제도 도입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6년도 운용예산안을 수입 및 지출예산 각각 5억5,639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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