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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산청군과 신재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전력알리미 2016. 8. 19. 11:02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경상남도 산청군(군수 허기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수력 건설 프로젝트 추진’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난 7월 5일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남부발전과 산청군이 관내 소수력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남부발전은 앞서 하동군, 합천군, 함양군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남부발전은 현지예비조사를 거쳐 지점조사와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뒤 내년부터 본격 착공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과 산청군은 소수력·태양광 건설과 관련한 정보교류, 행정지원에 상호 협력한다. 산청군은 발전사업 관련 각종 인·허가 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산청군과의 신재생발전사업 추진은 ▲지역업체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 ▲준공 후 신재생에너지 ‘녹색산청’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에너지자립을 위한 밑바탕이자 녹색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녹색산청을 위한 풍부한 수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도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밝은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에너지신사업 발굴과 소수력발전소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에게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